2. 아르헨티나 남부 샌프란 카를로스 드 빌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 공항까지 날아온 푸예우예 화산의 화산재로 비행기가 화산재로 잔뜩 덮혀있다.
( 6.7 / Alfredo Leiva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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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소식에 환호하는 뉴욕 시민들 ( 5.2 / Eric Thayer / Reuters)
2011년 5월 2일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9.11 테러의 주범인 알 카예다(Al Qaeda)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파키스탄에서 사살 시킴으로써 10년간에 걸친 세계적 테러범 오사마 빈라덴의 추적 사냥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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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워싱턴의 백악관 사무실에서 Barack Obama 대통령을 비롯한 Joe Biden 부통령, Robert Gates 국방장관 Hillary Clinton 국무장관등
국가 안보팀 멤버들이 오사마 빈 라덴(Bin Laden) 추적에 대한 임무를 전달받고 있다. ( 5월 1일 Pete Souza / official White House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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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에 따른 보복 공격에 심지를 당겼다. ( 5.13 / Reuters)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5월 13일 오전 6시 10분(현지시각) 파키스탄 북서부 Peshawar 차르사다(Charsadda) 지역의 군 훈련소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 최소 8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AP, AFP통신이 보도했다.
자살 폭탄공격 용의자는 폭탄 조끼를 두른 채 오토바이를 몰고 훈련소 정문 앞 국경수비대(FC) 차량들을 향해 돌진, 폭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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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르웨이 폭탄테러 ( 7.22 Svein Gustav Wilhelmsen / AFP)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오후, 평화롭던 북유럽 복지국가 노르웨이에서 난리가 일어났다.
처음엔 수도 오슬로 시내의 정부 청사 건물 앞에서 초강력 폭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청사 건물은 대거 파손되고 8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5명 이상을 다치게 했다.
이 속보가 나올 무렵, 시내에서 30km 떨어진 우퇴야 섬(Utaoya) 에서 총기 난사가 터졌다.
집권 노동당 주관의 청소년 정치캠프에 약 500여 명이 참가 중이었다.
범인은 32 세인 에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였다.
그는 경찰관 복장을 한 채 "폭탄 테러 관련, 안전을 위한 일"이라며 사람들을 모은 뒤 갑자기 자동소총을 난사했다.
범인은 확인 사살도 일삼았는데 이 테러로 인하여 모두 68명의 무고한 인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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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르웨이 폭탄 테러의 학살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에 장미 행진을 하며 시청앞에 모인 오슬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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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Mogadishu)의 한 병원에서 한 여인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자신의 아들을 7개월 동안이나 보듬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90일 동안 기아와 가뭄으로 인해 약 3만 명의 남부 소말 리아 어린이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 8월 14일 John Mo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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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방독면을 쓴채 몽둥이를 들고 시위 진압 경찰에게 돌진하는 그리스 아테네의 시위대 (6.28 Aris Messinis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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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미하일 사카쉬빌리(Mikheil Saakashvili)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 고무총, 물대포 등을 사용하고있다. ( 5월 26일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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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티오피아 고베(Kobe) 난민 캠프로 몰려든 소말리아 피난민들 (7.19 Roberto Schmidt / AFP)
이곳은 벽돌같이 붉거나 옅은 황토빛 사막이다.
사막 위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의 하얀 텐트가 지평선까지 이어져 있다.
지나다니면 슬픈 눈을 한 부모와 미소조차 짓고 있지 않은 어린이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최근 도착한 난민 24,000여명이 사는 곳이다.
다른 난민캠프 두 곳도 각각 4만 명이 넘게 살고 있다.
늘어나는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난민캠프 한 곳이 새로 열릴 예정이다.
소말리아 각지에서 이곳으로 오는 난민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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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망한 영국의 팝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런던 북부 집앞에 페인트로 덧칠된 그녀의 사진 액자.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는 23일 오후 런던 북부 캠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각 언론은 와인하우스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 23 Carl Court /AFP)
그녀는 수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왔으며,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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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947년 이래로 미국 역사상 최대의 단일 토네이도가 미국 미주리주 조플린시에 몰아 닥쳐 139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지나간 다음날 한 여성(Katlyn Wilkins)이 부숴진 나무에 올라가서 성조기를 매달고있다. (5월 29일 Joe Raedle/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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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국 미시시피강의 지류인 울프강(Wolf R.)의 범람으로 물에 잠겨버린 테네시주 멤피스시 맥 밀러 로드(McMiller Road)의 자동차들.
이날 폭우가 쏟아진 멤피스 인근 미시시피강 수위는 14.6ｍ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5월 10일. Mike Brown /Associated Press / The Commercial App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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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는 마지막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7.8 Chip Somodevilla)
미국의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Atlantis)가 8일 오전 발사돼 마지막 비행에 나섰다.
아틀란티스호는 이날 오전 11시29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의 케네디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 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12일간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뒤 오는 20일 지구로 귀환했다.
아틀란티스호의 이번 비행은 1981년 4월12일 컬럼비아호 발사를 시작으로 한 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중
135번째 비행이자 마지막 비행으로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30여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미국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는 컬럼비아·챌린저·디스커버리·아틀란티스·인데버호 등 총 5대의 우주왕복선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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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뉴멕시코주 아파치 국유림 인근 애리조나주 산불지역 들판의 야생화로 날아드는 나비 (6.12 Kevork Djansezian)
미국 뉴멕시코 주와 접경한 아파치 국유림(Apache National Forest) 인근 리 밸리 휴양지지역(Lee Valley Recreational area) 에서 5월 29일 산불이 일어 났다.
보름 이상 지속된 이 산불은 1,574㎢의 임야와 건축 구조물 최소 11채를 태웠고,이로 인해 주민이 대피하는 소란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000여 명, 헬기 20대 등 장비를 도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불 지역에 시속 35마일(56㎞)의 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아 어려움이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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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허리케인 아이린(Irene)이 지나간후 별장의 계단 자리에서 앉아 흐느끼는 딸을 위로하는 아버지.
이 자리에 있었던 별장은 1903년에 지어졌으며 Nags Head의 Albemarle Sound에 지어진 최초의 휴가별장이었다.
이 별장은 1963년에는 미국의 역사적 장소중 하나로 국립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 8. 28 Scott Ol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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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텍사스주 샌 안젤로(San Angelo) 피셔 레이크(Fisher Lake)의 가뭄으로 바짝 마른 호수 바닥에서 피어난 잡초 한송이 (7월 25일. Scott Olson)
이 호수는 홍수 조절을 통제하고 산 안젤로와 주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수였다.
5,440에이커에 달하는 이 호수는 최대 깊이가 58피트이며 보트로 낚시와 수영을 즐길수 있었지만 지금은 바짝 말라 버렸다.
산 안젤로 지역에 2011년 한해의 강우량은 단 2.5인치였다.
지난 9개월 동안 최악의 수준으로 분류된 가뭄으로 이와같은 자연의 재앙은 1895년 이래 텍사스 역사상 최악의 가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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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야생 표범(leopard) 한 마리가 인도에서 11명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ssociated Press)
이 표범은 7월 19일 인도 西 벵갈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빠져 나와 인근 프라카시 나가르마을(Prakash Nagar)에 침입해
마을주민 6명, 경찰 1명, 산림경비원 4명 등 모두 11명을 덮쳤다.
이 수컷 표범은 진정제를 맞아 잡혔지만 산림경비원들이 휘두른 칼과 봉에 맞아 결국 수시간 후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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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승리의 환희를 지르는 일본의 미드 필더 호마레 사와 선수 (6월 17일 Daniel Roland / AFP)
2011년 6월 18일 새벽 일본 열도에 또하나의 쓰나미가 덮쳤다.
4 개월전 일본 도호쿠 지방을 덮쳐 수만명의 희생자와 최악의 원전사태를 자아낸 고통의 쓰나미가 아니라 이번엔 환희의 쓰나미였다.
일본 네번째 키커 구마가이 사키의 슛이 미국의 골망을 가르며 우승을 화겅짓는 순간 기쁨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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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이스하키팀 밴쿠버 커넉스가 밴쿠버에서 열린 북미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전에서
미국팀 보스턴 브루인스에 패하자 팬들이 도심으로 뛰어나가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호주 출신 한 커플이 바닥에누워 키스를 하고있다.
이들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스탠리컵 아이스하키 결승전 직후 벌어진 가두시위에 휘말렸고
홈팀 밴쿠버 커넉스가 보스턴 브루인스에게 패하자 분노한 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당시 거리를 지나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경찰로부터 시위 참가자로 오인되었다.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길에 넘어졌고 스캇은 즉시 연인을 끌어안고 "괜찮다" 라며 키스하는 모습이다.
경찰과 이리저리 뛰는 시민 사이에 놓인 두 사람의 극적인 모습은 당시 한 포토그래퍼에 포착됐고
이 커플의 모습은 CNN 등 외신을 통해 알려져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죠. ( 6.15 Rich 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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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술실 의사 복장을 한 익살스러운 팬에게 펀치를 날리는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3회 우승자 스페인의 알베르토 콘타도르(Alberto Contador) 선수. (7.22Lionel Bonaventure / AFP)
2011년 7월 유럽을 뜨겁게 달군 투르 드 프랑스 지난 7월 24일 마지막 21번째 스테이지를 마치며 막을 내렸다.
처음부터 관심을 받았던 알베르토 콘타도르의 4승과 앤디 쉴렉의 첫 우승 경쟁은 첫 구간부터 발생한 사고로 조금 시들해졌고,
예상치 않았던 토마스 보클러와 케이델 에반스가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쟁의 재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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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1득점 11리바운드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승리를 이끈 더크 노위츠키 선수 (6월 12일 Don Emmert/ AFP)
NBA 2011 결승전은 서부지역 승자 Dallas Mavericks 가 동부지역 승자 Miami Heat 팀을 105:95 이겨 종합전적 4-2 로 최종 우승하였다. #

24. 스페인 팜플로나 산 페르민의 소달리기 축제(San Fermin fiestas in Pamplona)가 벌어진 투우 경기장 속에서 점프하여 엎드린 관중들 위로 돌진하는 황소 ( 7.7 Ivan Aguinaga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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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지역에 불어 닥친 거대한 모래 폭풍 하부브. (7.5 Mike Olbinski Photography)
모래폭풍 하부브(haboob)는 애리조나 주 남부 투산(Tusan) 근처에서 시작해 시속 48㎞의 속도로 북쪽으로 확산해
피닉스(Phoenix) 시내까지 뒤덮는등 반경 80∼112㎞ 지역에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이 약 1시간 동안 폐쇄되면서 일부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몇몇 지역에서는 시야가 가려져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다음날 오전까지 수 천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모래폭풍은 애리조나주 사막 지역의 고온 저습한 날씨로 인해 매년 여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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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캐나다 토론토의 CN타워에 내리치는 낙뢰 ( 5.29 Mark Blinch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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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50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푸예우예 화산(Puyehue volcano)이 폭발하면서 하늘에선 괴기스러운 다발성 번개가 일어나고있다.
(5.29 Francisco Negroni / AP /Agencia 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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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Kampala)에서 있은 시위에서 경찰이높은 물가에 항의하는 우간다 야당지도자들에게 보라색 물감을 들인 물을 퍼붓고 있다
( 5.10 James Aken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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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일랜드 방문을 반대하며 더블린에서 시위를 벌이는 여성 (5.17Niall Carson /AP)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7일(현지시각) 나흘간의 일정으로 아일랜드를 국빈 방문했다.
영국 국왕이 아일랜드를 방문하기는 아일랜드 독립 이전인 1911년 여왕의 할아버지였던 조지 5세 이후 100년 만이다.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남편 필립공과 함께 아일랜드를 찾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통령 관저에서
매컬리스 대통령과 엔다 케니 총리를 만나고 아일랜드 독립운동 순국자들을 위한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했다.
여왕의 참배가 이뤄지는 동안 추모공원 밖에는 수십여명이 모여 여왕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아일랜드는 1921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북아일랜드를 놓고 영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등 오랜기간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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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로 송환되어 법정에 선 보스니아 내전(Bosnian war) 특급 전범인
라트코 믈라디치(69. Ratko Mladic) ( 6.3 / Serge Ligtenberg)
라트코 믈라디치는 2차대전 이후 유럽 최악의 학살을 주도한 '특급전범'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iH) 내 세르비아계 스르푸스카 공화국(RS) 군사령관이었던 믈라디치는 1992~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라도반 카라지치(Radovan Karadzic)와 함께 이슬람계 주민에 대한 `인종청소'를 주도한 혐의로 1995년 기소되었다.
카라지치가 2008년 7월 검거된 이후 그는 국제사회의 `제1 표적'이 돼 왔으나 이제까지 도피 생활을 계속해오다 덜미가 잡혔다.
그는 특히 1995년 현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주민 8천명이 학살된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레브레니차 집단 학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 일어난 최대 집단 학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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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폭동이 일어난 런던 남부 주거지역 크로이든 거리(Croydon)의 불타는 건물 앞을 지나가는 시위대 진압 경찰들.
8월 4일 영국 경찰의 총격에 흑인 청년이 사망한 뒤 촉발된 시위는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의 재정긴축 정책과 높은 실업률에 대한 항의로 확대되고 있다. ( 8.8 Dylan Martine z/ Reuters)

크로이든에선 26세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 폭동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폭동의 핵심은 무차별 약탈이었다.
폭도들은 대부분 10~20대로 후드티와 마스크·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고, 흑인뿐 아니라 중동권·백인도 눈에 많이 띄었다.
주로 대형상가에서 전자제품 등 고가의 물품과 식량·의복 등 생필품까지 약탈했며 여성들도 가세해 옷·화장품 가게를 터는 '약탈 쇼핑'을 저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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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런던의 버밍엄 불링(Bullring) 쇼핑센터 보석가게의 윈도우를 발로 차며 약탈을 저지르는 흑인들 ( 8.8 David Jones / Associated Press)
런던의 경우 폭동 지점은 8월 초 사흘간 북부→남부→동부 빈민가 외곽으로 번지더니 2012년 런던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 있는 해크니, 국회의사당 인근 일링 지역까지 파고들어왔다.
각지에서 수백명의 청년들이 경찰차량과 버스를 파손하고 공공기물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을 향해 차를 몰아 부상을 입히는가 하면, 대형 상점에 몰려가 유리를 깨고 물품을 약탈하는 통제 불능의 무법천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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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y scout, wearing a traffic police uniform, poses as traffic goes by on a street in Benghazi June 2.
Boy scouts are volunteering as there has been a lack of traffic police officers since the political conflict in the country began. (Mohammed Salem/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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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인민 해방 육군 (SPLA) 군인은 쥬바 7월 5일의 독립 기념일의 리허설 A Sudan People's Liberation Army (SPLA) soldier stands at attention during an Independence Day rehearsal in Juba July 5. (Goran Tomasevic/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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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Sudanese celebrate independence from northern Sudan at midnight in Juba July 9. South Sudan became the world's newest nation, officially breaking away from Sudan after two civil wars over five decades that cost the lives of millions. (Pete Muller/Associated Press) #

Emergency personnel carry out rescue operations after two carriages from a bullet train derailed and fell off a bridge in Wenzhou, Zhejiang province July 24. At least 32 people died when the high-speed train smashed into a stalled train in China's eastern Zhejiang province on Saturday, state media said, raising new questions about the safety of the fast-growing rail network. (Aly Song/Reuters) #

A Muslim boy hangs on to the rope of a tent as he plays inside the compound of the Jama Masjid (Grand Mosque), on the first day of the holy month of Ramadan, in the old quarters of Delhi Aug. 2, 2011. (Adnan Abidi/Reuters) #

Refugee children who fled unrest in Libya play on a tent at a refugee camp near the southern Libyan and Tunisian border crossing of Dehiba May 8. (Zohra Bensemra/Reuters) #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최루 가스로부터 골란 고원에서 Pro-Palestinians protesters run from tear gas June 5 shot by Israeli troops, not seen, next to the border between Israel and Syria near the village of Majdal Shams in the Golan Heights. Israeli troops battled hundreds of pro-Palestinian protesters who tried to burst across Syria's frontier with the Golan Heights, killing a reported 20 people and wounding scores more in the second outbreak of deadly violence in the border area in less than a month. (Oded Balilty/Associated Press) #

40. 중국 저장성 첸탕강의 들이닥치는 파도에 휩쓸리는 관광객들과 공안 경찰. ( 8.30China Daily / Reuters)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첸탕(錢塘)강 북부에 있는 하니잉시 라오옌창에는 해마다 '돌아오는 파도'를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첸탕강은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으로 중국 4대 기이한 경관으로 꼽히며 매년 음력 8월 16일~18일 사이에는 중국 각지에서 밀물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또한 약 10m의 파도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관람하게 되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2011년 8월 31일 오후 1시 30분쯤 돌아오는 파도를 구경하던 20여명의 여행객들이 삽시간에 몰아치는 파도로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었다. #

Chinese students make their way across a flooded school compound June 18 walking along a row of chairs, in Wuhan, in central China's Hubei province. More than one million people in China have been evacuated following downpours that have raised water levels in rivers to critical highs, and triggered floods and landslides. Summer rains have left at least 168 people dead or missing so far, and weather authorities warned that flood-hit areas across the southern half of China would experience a fresh round of heavy rainfall. (AFP/Getty Images) #

A Jewish boy runs next to bonfires May 21 during Lag Ba'Omer celebrations to commemorate the end of a plague said to have decimated Jews in Roman times in Bnei Brak, Israel. (Ariel Schalit/Associated Press) #

Canadian Forces soldier, Cpl. Ben Vandandaigue, plays on a drum kit on Forward Operating Base Sperwan Ghar June 24 overlooking the Panjwaii district of Kandahar province, Afghanistan. (David Goldman/Associated Press) #

44.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딸인 아이샤 카다피(Aisha Gadhafi)의 트리폴리 집에서 그녀의 얼굴을 부조하여 만든 황금 인어 의자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리비아 반정부군(8.24 Sergey Ponomarev/AP) #

45. 리비아 정부군과 대치한 최전선이었던 미스라타(Misrata) 서부의 반정부군 진지에서 발사되는 그레이드 로켓(Grad ro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