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명이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10대 흑인 미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해 14살에 임신해 조산아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낳은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게 됩니다.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그녀는 마약 중독자로 10대를 보내며
고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곁길로 가기 쉬운 암울하고도 불운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는 타임지가 뽑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바로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자신이 쓴 <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자서전에서 네 가지 사명을 말합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가난과 아픔 속에서 자랐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모든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의 지우고 싶은 과거도, 지금의 부유함도
인생의 사명으로 여긴 것입니다.


===============================================================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는 수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사명으로 삼을 수도, 좌절의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다음백과에서 보다 자세히 기록하고있다. (참조)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미국의 방송인이다.

미국 텔레비전 방송 유명 인사, 배우, 성공한 기획자로 그녀가 매일 진행하는 토크 쇼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의 한 명이 되었다.

윈프리는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6살 때 위스콘신 주 밀워키로 갔다. 10대 초반에는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테네시 주 내슈빌로 보내졌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인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윈프리는 19살 때 CBS 텔레비전 지역 방송국의 뉴스 진행자가 되었다.

그리고 1976년에 테네시 주립 대학교를 졸업한 후 매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ABC 방송국 뉴스 지부에서 리포터와 공동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녀는 자신이 뉴스 전달을 위해 요구되는 객관성 때문에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1977년에 그녀는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People Are Talking)’라는 볼티모어 아침 토크 쇼의 공동 진행자가 되었다. 윈프리는 격식을 차리지 않고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 쇼의 형식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1984년에 그녀는 ‘오전의 시카고(AM Chicago)’라는 시청률이 형편없는 토크 쇼를 진행하기 위해 시카고로 갔다. 윈프리의 정직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성격은 그 프로그램을 빠른 시간 안에 성공시켰으며 1985년에 그 프로그램은 ‘오프라 윈프리 쇼(The Oprah Winfrey Show)’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1986년에 전국 방송을 하게 된 그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텔레비전 토크 쇼가 되었으며 여러 개의 에미 상을 수상했다.

1985년에 윈프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82년에 출간된 앨리스 워커(Alice Walker)의 소설 〈컬러 퍼플 The Color Purple〉을 각색해서 만든 영화에 출연했다.

호평을 받은 연기로 그녀는 텔레비전 미니 시리즈인 〈양조장의 여인들 The Women of Brewster Place〉에서 또 다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윈프리는 1986년 텔레비전 방송 제작 회사인 ‘하포 프로덕션(Harpo Productions, Inc.)을 만들었다. 그리고 1990년에는 영화 제작 회사인 ‘하포 필름(Harpo Films)을 만들었다. 두 회사는 문학 작품들에 대한 영화 판권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 코니 메이 파울러(Connie May Fowler)의 작품인 〈여성들이 날개를 달기 전에 Before Women Had Wings〉는 1997년에 스타이자 제작자인 윈프리와 함께 만들어졌다. 1998년에 만들어진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Beloved〉도 주연을 맡은 윈프리와 함께 제작되었다. 1998년에 윈프리는 ‘옥시즌 미디어(Oxygen Media)를 공동설립하면서 그녀의 회사를 방송 연예 거대 기업으로 확장했다. 그 회사는 여성들을 위한 유선 텔레비전 방송망을 관리한다.

그녀는 2008년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Discovery Communications)와 제휴를 맺었다. 그 제휴를 통하여 ‘오프라 윈프리 방송망(OWN)’은 2009년에 ‘디스커버리 헬스 채널(Discovery Health Channel)을 대체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윈프리는 전세계적으로 자선 활동을 후원하는 ‘오프라의 엔젤 네트워크’를 포함한 수많은 자선 운동에 참여했다. 2007년에 그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학생들을 위해 4천만 달러를 기부하여 만든 학교를 개교했다. 그녀는 아동 학대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온 개혁운동가이며 시와 자선 단체, 그리고 연예 단체로부터 많은 영예와 상을 받았다.

윈프리는 1996년에 ‘온에어 북 클럽’을 만들면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그녀는 2주에서 4주 전에 미리 추천 도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그녀의 토크 쇼에서 선발된 사람들과 함께 그 책에 대해서 토론했다. 선정된 각각의 책들은 빠른 시간 안에 베스트셀러 상위 순위를 기록했으며 출판 산업에 끼친 윈프리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윈프리는 오프라 잡지인 ‘오(O)’를 2000년에, ‘오 앳 홈(O at Home)을 2004년에 매우 성공적으로 출간함으로써 그녀의 존재를 출판 업계까지 더 확장했다. 2006년에는 ‘오프라와 친구들(Oprah & Friends)’ 채널이 위성 라디오에 첫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