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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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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설산에 신비스런 바위에 이름짓기 공모 |
설산고성 |
2014-03-18 |  |
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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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이 옥과에 진산이라고 한다.
그동안 설산을 여러차레 다녔지만 그냥 무심코 지나쳤다.
그런데 정상부근에서 새로운 바위에 모습을 발견했다.
1. 온순하고 인자한 사자에 모습같기도 하고
2. 호랑이가 "어흥" 하고 혀를 내밀며 하늘을 향해 포효한 모습같기도 ....
3. 사람에 모습을 한 인물상 같기도 합니다.
통일신라말 영암태생 풍수지리설에 대가 도선국사에 의하면 설산은 사자앙천혈(큰인물이 태어남)이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서쪽(괘일산)과 동쪽(설산정상)에서 동서 양쪽에서 사자가 하늘을 향해 포효하고 있는 곳이 설산이란 말인가?
설산에는 수많은 바위형상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바위형상에 이름을 지어주면 그 바위들이 살아있는 모습으로 우리 후대에 영원히 존치되지 않을까 합니다.
설산~ 다녀보니 보존가치가 있는 "옥과에 진산" 입니다.
우리 모두 설산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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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