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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서너잔' 가벼운 음주의 뇌손상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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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감소ㆍ학습능력 저하





미국 연구진이 매일 가벼운 음주가 뇌세포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메이건 앤더슨과 러트거스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 트레이시 J. 쇼즈는
미국의 혈중 알코올 농도 법정 기준인 0.08%에 해당하는 술을
실험 쥐에게 주입한 결과, 뇌신경세포의 숫자가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40%나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알코올 농도 0.08%는 여성에게는 3-4잔 정도, 남성은 5잔 정도의 술을 섭취했을 경우 측정되는 수치이다.

연구진은 이 정도의 알코올 섭취는 수컷과 암컷 쥐의 운동기능을 감퇴시키거나 단기간 연상학습을 저해하는 데에는 충분치 않았지만,
뇌건강에 영향을 줄 만큼의 뇌세포 감소를 야기한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가벼운 음주는 음주자가 깨닫지 못하는 상태에서 폭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눈에 띄는 운동신경이나 기능적인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음주행태가 학습과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연구는 일반 대중이 알고 있는 것보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이 뇌건강에 더 해롭다는 사실을 나타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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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반주하는데 ... 이것도 자주하면 좋치않네요. 서비